라울선생님의 2020 March 전자책 인세
어제 낮에 문자가 오길래 보니 2만7천원이 인터파크도서 에서 지난달 인세로 들어와있다. 내가 작가라는 명칭으로 불리며, 얼마가 되었든 인터파크도서 인세를 받은지 근 8-9년이다. 매달 중순에는 인터파크에서, 현재 달 말일에는 전자책 출판사에서 입금되기에 두번인데, 초창기에는 몇십만원씩 들어오기도 했으나, 햇수가 이제 꽤 지났고, 내 스스로 산다고 바쁘다보니,
진작 내가 근 십년이 넘는 세월동안 힘들게 만든 책들에 대해선 그리 신경을 쓰지 못했던 것 같다.
이틀전에는 SNS친구님이신 @서보경 작가의 신간 사는게참내맘같지않네 를 결제하였는데, 책값의 거의 두배가 생각지도 못하게 생겨 얼떨떨하기도 하고 기분이 좋았다. 먼저 예스24에서 주문한 책이 오연 먼저 보고, 말쯤 되면 홍보 도와드렸던 @JoycePark 교수님의 영시해설집 내가사랑한시옷 도 구매해 읽어볾 생각이다. 대학시절 영시 가르쳤던 못생긴 아재 강사가 짜증나서, 토익 등 실용영어에만 집중하였었는데 다시금 한국외대 영어전공자로써 영시를 접해보고 싶은 바램이 있다.
본 라울선생님의 eBook 들 중 영어혁명제국 은 눈에 띄는 팝송구절들을 문법 위주로 해설한 책인데, 초기 SK LTE 행사때 사은품으로 선정되어 7천 다운로드가 있었고, 나는 60만원, 출판사는90만원 정도 받았었던 것 같다. 그리고 추억의팝송번역 9권은 무료라 6천 다운로드 인 듯. 느낌에 사이버한국외대 마케팅광고학과 홍보해준 후 신청자수가 900프로나 올랐다하던데, 거기 교수께서 학생들에게 소개한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여튼 요즘 왠지 내게 행운의 여신이라도 찾아온듯 기분은 좋다. 이대로 주욱 잘 이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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