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3일 목요일

부스터샷 화이자 3차 백신 접종 후기

부스터샷 화이자 3차 백신 접종 후기

오전 8시 40분경 겨울 잠바를 벗으면 바로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반팔티를 안에 입고 근처 병원으로 갔다. 한 5분 걸어 도착한 곳은 동수성모의원 2층. 대여섯 분의 어르신들이 미리 앉아 계셨고, 미리 접수를 하니 원무과에 가서 문진표를 작성하라고 한다. 주사는 바로 맞았는데 맞았는지 티도 안나던 1, 2차 때랑 달리 주사바늘이 아팠다. 그리고 15분간 앉아있다가 미리 부탁한 접종확인서를 받고, 원무과에 다시 들러 팩스가 되는 복사기에서 바로 회사 사무실로 팩스전송하였다. 집에 복귀해서는 사무실에 전화하니 오늘 잘 쉬시고 내일 다시 상태보고 전화달라 하였다. 접종당일은 공가처리, 다음날도 쉬어야 하면 병가처리가 되므로, 지금 주사맞은 자리 통증으로 팔 드는것도 힘드므로 내일도 잘 쉬는게 맞을 것 같다.

1, 2차 때는 삼산월드체육관 까지 가서 많은 인원들을 봤었는데, 3차는 작은 동네병원에서 소수 인원들을 보니 뭔가 느낌이 색달랐다. 집근처라 그런지 몰라도 팩스 사용 부탁을 할  수 있어 굳이 모바일팩스  어플을 사용안해도 되어 편리했고,  무엇보다 걷는 거리라 좋았다.  아침에 봤던  동네 어르신들은 경로당 잘 가려고 맞으러 온 분들이 많았다. 6시간 정도 마다 타이레놀 한 알씩 먹고 자거나 쉬면 잘 넘어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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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19일 일요일

눈빨 추위와 심심한 여유

눈빨 추위와 심심한 여유

다음주 목 오전 아홉시 부스터샷 예약도 잡혀있고, 연말에 무리하고 싶지 않아 금요일부터 연차내어 죽 쉬었다.확진자가 7천이니 위중증 환자 1천이니 하며 거리두기도 다시 시작된 지금 일단 몸부터 잘 추스리는게 답이다. 지난주 갑자기 좀 땡겼었던 허리랑 등짝은 아마 추위에 경직되었다가 갑자기 움직인 탓이었는지 지금은 괜찮다.

금요일 그리 땡바람불며 춥다가 토요일 눈까지 오니 오랜만에 장교머리 스타일로 헤어커트하고 KFC 어플로 주문을 하니 배달 불가라 나온다. 이런 땅이 얼어 배달안되는건 VIP 회원이 주문해도 어쩔 수 없다.그래서 어젠 오랜만에 밥을 해먹었고, 오늘은 중국집 볶음밥을  시켜 저녁식사를 해결하였다.

늘 그 뭔가를 추구하며 바쁘게만 오다보니 이게 버릇인듯 가만 있는 여유가 내겐 맞지 않다. 그래서 무료함을 견디기 쉽지 않다. 그래서 넷플릭스 어플로 영화 모가디슈 도 보고 고지전 도 다시 감상했다. 그래도 한해를 돌아보며 정리하는 느낌만큼은 연말이면 늘 찾아오는 익숙한 새로움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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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9일 목요일

우체국물류지원단 채용 안내

우체국물류지원단 채용 안내

우체국물류지원단에서는 소포물량과 분류업무의 증가로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합니다. 공공기관만의 남다른 장점이 많으니 관심있는 분들께서는 알바몬 혹은 첨부 사진 연락처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건전하고 건강한 60세미만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합니다.
ㅡ 홍보 도우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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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5일 일요일

일본침몰 영화 소감

일본침몰 영화 소감

한 국가가 망하는데 정치인이나 유명인이 아닌 젊은 기술자 두명이 깊은 바다 속에서 차례로 목숨을 바쳐 더 아상의 희생과 영토침몰을 막는다는 이야기이다. 영화는 2006년작이긴 하나,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일본이란 한 나라가 바닷속으로 빨려들어갈 위기인데 잠수정이 두대 밖에 없는 것도 이상했고, 좀 억지스러운 점들이 보였다.

하지만, 이런 충격적 소재의 원 소설은 1970년대 과거를 잊고 들떠있는 일본사회에 경종을 주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가 있었으며, 400만 부 이상의 판매부수와 세번의 영화화, 최근의 애니메이션도 있었다고 한다.

우리 입장에서 일본이 침몰하면 속시원할 것도같겠지만,  경상도와 전라도가 사라질지도 모르는 위험성이 존재하기에, 가끔 비판은 할지라도 진짜로 침몰하길 바라는 건 도가 지나친 망상에 불과하다. .

우리는 선거 때만 되면 청군 백군 나눈듯이 이념이 갈리고 분열이 일어나지만, 국가위기 때는 잘 뭉치는 국민성이 강한 사람들이다. 홍익인간의 정신으로 일본을 포함한 주변국들의 상황을,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늘 주시한다면,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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