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21일 월요일

Raoul's Forgiving & Fogetting 라울선생의 용서와 잊음

Raoul's Forgiving & Fogetting
라울선생의 용서와 잊음

나는 마음이 약한 사람이라, 작년 영어로 바꾼 소설의 원 작가와의 통화에서, 근1년 넘게 끌어온 번역료 100만원 중 남은 20만원을 그분 소원대로 탕감해 주었다. 계속 신경쓰는것보단  이젠 그만  잊고 싶기에.

한편으로는, 1년간 믿어 온 부분에 대한 배신감도 들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현재의 작가들의 상황이 얼마나 열악한가에 대한 안타까움마저 밀려온다.

금일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애터미 세미나가 있고,  @Michael Male, @Benjie 목사님, 김재영  팀장님등 많은 분들이 참석 준비를 하고 내 마음도 거기에 가 있는 듯. 시대 조류는 급하게 바뀌고 있는데, 현실에만 안주하고 있을 수는 없다.
창작과 비평을 사랑하는 #글쟁이 들, 아직 빛을 못보고 있는 #작가 들 또한,  어쨌든 살아남아야 하고, 어쨌든 함께 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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