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0일 목요일

6년만의 회덮밥과 최근 회상들 (Raw Fish Bibimbap & Recent Memories)

6년만의 회덮밥과 최근 회상들 (Raw Fish Bibimbap & Recent Memories)

어젠  식사팀 형님께서 차로 어촌시대 라는곳에 회덮밥 먹으러 가자 하셔서 잘 먹었는데 손님들이 엄청 많았다. 6년전쯤 큰누님께서 고추장에 비벼주셨던 기억이 나 순간 부산에서의 회상에 잠깐 잠겼다. 그리고 올해 상반기의 추억들까지.

일은 일대로 빡시게 돌아가는데, 여기저기서 입시나 교육프로그램 홍보 등 해달라는게 많아 거의 주말없이 지냈다. 그 와중에 유튜브 탈북민 방송에 흠뻑 취해 엄청 알려주며 지내다 지난 6월에는 북한음식먹방 방송 까지 참여하게 되었었다.

그리고 3월쯤 나는 인생 첫 책을 내게 되었다는 어느 참한(?) 페친에게 호감을 느껴 많은 자발적 홍보를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까지 해주었으며, 시간이 지남 다 느끼게 될 것이라 여겼다.

그리고 4-5월 들어선 나를 인플루언서 (Influencer )라 칭하며 회사들 아이템 홍보해 달라는 의뢰가 물밀듯이 들어왔다.좋은 마음으로 해달라는 데로 다 해주다가 결국 몇백만원에  나의 노출지수를 내려놓는 꼴이 되고 말았지만, 이때만 해도 연봉1억의 가치 등을 뒤져가며 한발한발 내딛으려는 시도까지 해봤으니, 그런 상상을 한번이나마 실제로 해봤었다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둔다.

그리고 요며칠새 영국 왕실 권리를 포기하고 세살연상 부인과 미국으로 이민갔다는 해리 왕자. 영국 왕실 가족 회원카드를 만들어라 길래 보니까 이것도 기부라는 명목의 돈이다.날 먼저 도와주고 나서 보자했더니 침묵. 인스타 니네들 다들 뭥미?.

#회덮밥 #영국해리왕자 #RawFishBibimbap #UKPrincrHarry #다들뭥미
#royalfamilymembershipcard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