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12일 목요일

직업과 학업

직업과 학업

처음에는 마냥 새내기 대학생들처럼 신나하던 대학원 동기선생님들이 학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부터, 좀 힘들어 하는 모습도 보인다.
나는 이런 때가 올줄 알고 그리 예습하며 나누고 공유해 온 것이다. 모두 천진난만하게 귀엽고 때론 재밌는 사람들, 그들의 이면엔 모두 나만큼이나 숨겨두고 있는 엄청난 뭔가가 한처럼(?) 서려있는 듯  하다.

나는 이런 말은 안하고 싶었지만 남겼다.
ㅡ1만 페이스북 멤버들보다 동기 여러분들을 더 소중히 생각하는 어느 1인의 다른 면도 있음을 느껴주시고 함께 힘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ㅡ
물론, 본 그룹의 발전을 꾀한다는 내 본래의 취지는 잘 살리고 있다고 믿고 있다. 나는 아직 빛을 못보고 있기에 나를 드러내고 싶진 않지만,
힘겨워하는 누군가는 외면할 수 없는 것도 천성이다. 기억해 주면 고마운 것이고, 잊더라도 후회치 않는다.
모두의 함께하는 보람을 기원하는 새벽  세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TESOL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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