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9일 일요일

안젤리나 졸리 라울선생님 인스타그램 팔로우하다?

안젤리나 졸리 라울선생님 인스타그램 팔로우하다?

인스타그램을 보니 갑자기 미국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나를 팔로우한다고 나온다.
구글 검색해보니 안젤리나 의 아버지 성이 보이트가 맞다. 긴가민가 싶기도 했지만, 이 계정이 진짜든 가짜든 나랑 동갑내기인 졸리 계정이 내 계정을 팔로우 했다는 건 좀 신기한 현상이기도 하다.

안젤리나 졸리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상심이 컸고 양성애자로 브래드피트 사이 낳은 아이 둘에 입양한 애들까지 여섯의 자식을 두고 있고, 한 명은 인천 송도 연세대학교에 입학시켰다. 그리고 후진국들에 15개의  아동용 학교를 세웠으며 유니세프에 년 100억씩 기부한다고 하는데 뭔가 우리같은 일반인들하곤 급이 다른 듯.

한국전쟁 때부터 우리는 미국인들하면 뭔가 급이 다른 이들로 봐온 경우가 많지만, 그것은 극소수일 뿐 일반인들은 다 비슷하다. 미국 남북전쟁을 다룬 4시간 반짜리 영화 1993년작 게티스버그를 다운받아 반쯤 보다 잠들었는데, 귀족주의는 경계해야 하지만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은 높이 살만하다. 미국인 특히 톰레이더 안젤리나는 볼 일도 없고 엮이고 싶은 생각도 털끝하나 없지만,  다른 SNS 친구분들에게 갖는 마음처럼 서로 온라인에서라도 기운을 주고 작은 힘이라도 되는 사이면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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