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0일 금요일

부평역 맥도날드 디럭스 브렉퍼스트로 아침을

부평역 맥도날드 디럭스 브렉퍼스트로 아침을

보통 걷는 거리가 있어 롯데리아 에 자주 들리지만 오늘은 세시에는 나갈 준비해야하는 토요근무가 없는 관계로, 맥도날드에 들러 브렉퍼스트랑 상하이치킨랩, 애플파이 두개를 시켰다. 먹고보니 배불러서 애플파이 두개는 그냥 가져가는 중.

요즘 퇴근하고 뭐하나 먹고 자야지 싶어도, 이런저런 사유로 일 그만두고 집에간 사람들도 열명에다가, 코로나 시기로 인한 온라인 주문 증가로, 피곤해서 바로  잠들기 일쑤이다. 따지고 보면, 어디 한군데라도 안아픈 사람 있겠냐마는, 요즘 나는  팔근육이 좀 쑤신다. 그래서 작년에는 달에 두세번씩 자주한 토요근무를  올해는 월1회 정도만 할 생각이다. 워라벨이라고 장기적으로 봤을때, 나의 토일 시간을 온전히 나를 위해 쓸 때, 피로회복도 하고 뜻한 바를 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 먹은 가격은 만원 정도되나, 따로 돈이 들지 않은 건 인천이음카드 캐쉬백을 썼기 때문이다. 5인과 함께하는 저녁 식사 값을 모아 밥팀 총무인 내가 직접 이음카드로 계산하면, 밥값만 일주일에 최소 십만원 넘게 계산되니, 이달말까지 주는 십프로 캐쉬백을 따지면 무료사용 금액만 만원대가 넘어간다.  옛날부터 사람들이 날 정확하다며 총무를 맡긴 적이 많았고, 지금도 그래서 지겹지만  이런면은 장점이 된다.

걸으며 쓰고있어 글이 삼천포로 빠졌지만, 내가 행해온 것들이 바탕이 되어, WHO 6대 사무총장이셨던 한국분처럼  먹고 자고 움직이는 모든  행동들에, 이글을 읽어볼 그대를  생각하는 나의 진심이 담겨있음은 거짓이 아님을 알아주길 바라는 토요일 아침.

#맥도날드브렉퍼스트 #만년총무 #WHO6대사무총장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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