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일 수요일

신간도서추천 사는게참내맘같지않네 5장을 읽으며

신간도서추천 사는게참내맘같지않네 5장을 읽으며

지은이는 5장에서 돈 문제 에 관해 이야기 하고 있는데, 겉으로 화려해 보일지라도 속은 아닌 경우도 많으며, 스스로의 돈이 들어오는 입구와 출구를 잘 알고 현명하게 사는 직장인이 되어야 보람이 있음을 이야기 하고 있다.삶에 필요한 재화와 용역을 얻기 위해 우리는 돈이라는 교환수단을 쓰기에, 천원짜리 만원짜리 한장 자체는 별 가치가 없지만, 이것으로 얻게 되는 커피한잔, 라면 열 몇개가 가치있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살아오면서, 알아서 사는게 생활화되다보니 학비에 생활비에 머에 머에 돈고민이 없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지만, 그렇다고 수중에 여유돈이 바닥난 적도 없이 늘 자급할 정도의 수준은 되었었던 것 같다.  내가 미래 수입원을 만들기 위해 당장 수입원이 줄어드는 것을 감내해가며 페이스북 그룹원들의 그룹후원도 받아가며 책내고 그룹운영하였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그 당시에도 열을 빌리면 열하나를 돌려줄 정도로 내게 신용은 곧 생명과도 같았다. 특히나 만난 적 없어 공통분모가 없지만 늘 소통해온 SNS  지인분들 과의 약속은 그렇기에 더 소중하였다.

십여년전 한 일년여 교제하였었던 다른데서 영어 가르치던 여강사는 당시 내게 자동차를 마련할 것을 애원하듯이 바랬었는데. 결국 길 걷다가 부산 하단에 있는 르노삼성 매장에 들어가게 되었었고, 캐리어우먼이 모델로 나온 날씬하게 생겼던  SM3를  가지게 되었다. 장롱면허라 차를 몬다는 중압감이 심했었는데, 첨에는 해운대신도시 갔다가 길을 잃어 대낮에 대리기사를 부른 적도 있었다. 그때 그꼴을 지켜보던 당시 그녀의 한심한 표정이  아직까지 쪽팔린 트라우마 비슷하게 남아있다.

그 차 할부금 갚아가며 손에 운전이 익어갈 무렵 그 여강사와의 교제는 1년이  안되어서 끝나게 되었었는데, 이유는 학원 원장도 아니고 강사라니 하며 반대했던 그녀의 가족이었다. 나는 돈도 내가 훨씬 더 써가며 잘해줬는데 허탈했지만, 그래 이런 추억도 있어야겠지 하며 곧 마음을 수습하고, 이 SM3를 몰고 전 부산을 돌아다니며 학원도 다녔었고  과외도 하였었다. 지금은 공부로 인한 서울상경으로 판 지가 오래되었지만, 그때 그 애마가 아직 보고 싶다.그러나 돈먹는하마 인 차를 다시 사진  않을 것이다.

작가가 얘기하는 그녀만의 알뜰살뜰한 돈의지혜들을 접하고 싶다면, 다음 책 링크로 주문하시길 바란다.

* 책 링크 ㅡ
http://m.yes24.com/Goods/Detail/89478673

* 유튜브 책 소개 링크ㅡ
https://youtu.be/T5jYzT6yY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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