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22일 일요일

신간도서추천 사는게참내맘같지않네 1장을 읽으며

신간도서추천 사는게참내맘같지않네 1장을 읽으며

서보경작가님의 책을 읽으며 잠깐 돌이켜보니,
나는 이 세상에 태어나 자라 꼬맹이 시절에도 시련과 고민은 있었습니다. 좋아하고 잘 따랐는데 직장으로 무슨 이유로 멀리 떠나는 사람들 때문에,  보고 싶고 그리운  친구 형  동생들 때문에 힘들었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지만, 그러나 그 덕에 나는 사람 사귀는 법을 일찍부터 느끼기 시작하였습니다.

나는 십대 시절 학교 시험을 잘 쳐서 우등상 받아 나이 드신 부모님 기쁘게 해드리는게 목표였는데
한번이라도 못받게 되면 너무 슬펐었습니다. 그러나 시골 동네에 공부잘하는 효자라고 소문이 났었습니다.

나는 휴학해가며 이십대 시절 이런저런 알바 제의를 받고 외국인 강사 관리 등  여러가지를 열심히 하였었으나 급여도 떼였었지만,  그 시련만큼 온몸으로 노력한 결과, 당시 어학원 가에 영어 잘한다고 소문이 많이 돌기 시작하며 문제집도 만들어주며 등록금 보다 많은 수입도 생기는 등, 결국 학교에서도 날 좋게 보고 장학금도 천만원이상 주는 등등 해서 감격의 학사모를 쓸 수 있었습니다.

나는 삼십대시절 영어책 한권 쓰고 싶단 예전 바램을 안고 사교육 시장에서 십여년 있었으나 학원가가 주는 스트레스가 많았었습니다.그러나 그 경험들이 살이 되고 피가 되었습니다.

나는 사십대 들어,  마침내 전자책 출간 원고 정리도 하고 유튜브 해설 강의도 2000개나 올리며 고군분투하며,  대학 강사하란 대학 은사님의 권유로 대학원까지 갔으나 현실적 한계로 스트레스가 심했으나, 직장도 다니며 특기도 살리는 지금은 오히려 전화위복처럼, 내 사람들도  내 방식으로챙기고 몸까지 군대시절만큼 날렵해져 비교적 평안합니다.

책 내용은 아니지만, 나와는 다른 환경 같지만, 결국엔 사람 사는 모습들 속의 고민과 깨달음을 얻은 작가님의 행간을 읽고나서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너무 사는데 치여 나를 잊고 사는지도 모릅니다. 한번쯤은 책에 깃들어 있는 작가님의 따뜻한 응원의 시선을 통해, 자기 자신을 돌이켜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쓴 내용은, 시련은 극복하지 말고 버텨내는 것이다라는 역설을 말하고 있는 작가님의 말에 크게 감화되어 써본 것입니다. 작금의 코로나 시기 또한 분명  시련이지만 반드시 잘 버텨내야만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이 좋은 느낌 하나를  함께 해보시면 분명 삶에 대한 긍정적 시선과 함께 달라질 것입니다. 강추!

* 책 링크 ㅡ
http://m.yes24.com/Goods/Detail/89478673

* 유튜브 책 소개 링크ㅡ
https://youtu.be/T5jYzT6yY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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