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20일 금요일

서보경 작가님의 사는게참내맘같지않네 책을 받고

서보경작가님의 사는게참내맘같지않네  책을 받고

주문후 언제 오나 기다렸는데 두시쯤 늘 보는 택배기사 아저씨가 반갑게 가져오셨습니다. 
이른 아침 페이스북  동영상에서 처음으로 자신이 쓴 책을 받고 기뻐 어쩔줄 모르는  서보경 작가님의 해맑은 웃응소리가 아직  제 귓가에 맴돌고 있는 시점. 반갑게 책을 잠깐 봤는데, 목차에서부터 지금도 하루하루를, 매 순간순간을 수많은 희노애락을 느끼며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지금 대한민국 직장인들을 진심으로 위로하고 응원해주고 있는 글쓴이의 마음이 다가왔습니다.

인상 깊었던 구절 하나는 친하다고 무심코 던진 말에도 누군가에게는 상처로 남을 수 있음을 알자는 부분이었는데, 작가가  호주에서 만난 대만친구에게 부모님은 타이베이에 계시니? 라고 물으니, 그 친구가 아버지는 자살하셨고,어머니는 지병으로 돌아가셨다고 대답하여 무척이나 마음이 아팠었다고 합니다.

책사진은 제가 몇년전 1년을 고생고생 하며 만들어 통과된 제 논문 위에 작가님의 책을 얹어두고 찍었습니다. 그만큼 본 라울선생님 진심 인정하는 이 시대 글쓰기의 진정한 표본이 됩니다.아이러니하게도 여러 언어들 중 우리가 늘 쓰는 한국말이 가장 어려운 것인데, 이 책을 통해 독자님들 뿐만 아니라 저부터 힐링되는 좋은 느낌도 받고, 우리 말의 깊이 또한 와닿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상 짧은 리뷰였습니다. 강추.

*  짧은 유튜브 리뷰 링크 ㅡ
https://youtu.be/dN5Gv6Ai42c

* 책 주문 링크 ㅡ
http://m.yes24.com/Goods/Detail/89478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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