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27일 금요일

신간도서추천 사는게참내맘같지않네 3장을 읽으며

신간도서추천 사는게참내맘같지않네 3장을 읽으며

잠을 제대로 못잔건지 어깨 날개죽지 쪽이 아파 몸을 틀면 좀 아프고 불편하였는데, 퇴근해서 샤워하고 땀 냄새  나는 며칠 사이 옷들 빨래 돌리고,  몸에 좋다며 작가님이 출간이벤트 당첨된 세명 중 한사람으로 내게 보내준 레드비트를 한봉지 먹으니, 몸 상태가 좋아짐을 느낀다. 여섯 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니 잘 잔듯 몸이 좀 개운하다.
그러나 나의 후기는 개인적인 최근 일들에 대해 기록을 남기고 싶어, 작가의 책을 빌어 이야기 해보는 자발적인 것으로, 페이스북 친구되신 신생 작가님이 잘 되길 바라는 순수함만이 이유일뿐이다.

오늘도 사람 때문에 지친 을에게란 제목이 붙은 3장의 절반을 읽어보았는데, 작가는 인간관계에 답은 없지만, 이 관계에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이 있고, 외부의 적이 아닌 내부의 적이 더 힘들다고 얘기하고 있다. 나의 경우를 예를 들자면,
5년전 대학원 합격 후 부산 생활을 정리하고 서울로 오기 위해 학교 행사 참여 후 어느 서울 지인을 만나러 갔는데 거기서 우연히 15년만에 대학 선배를 만나 그 선배 아파트로 아예 들어가 2015년도 그 해를 살게되었다.

그 선배는 암웨이부터 해서 여러가지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을 오랫동안 벌이고 있었는데, 네트워크의 네 자도 모르는 순진한 나를 국내 모 네트워크 사업장 세미나에 데리고 갔었다. 이유는 그냥  바람이나 쐬자며 강원도 홍천까지 나를 데리고 간 것. 그곳은 건강식품 및 화장품 등을 취급하는 곳이었는데, 밀크시슬 이란 알약 모양을 주길래 먹어보니 피로회복에 좋아서 관심을 가져보게 되었었다.

그냥 제품 애용할 소비자만 많이 있음 돈도 되고 좋다길래, 적절한 알바거리를 찾던 나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참여하게 되었고, 필리핀 페친을 소개해 준 덕에 거기  직급자의 영어 통역 겸 해서 그 메델이라 불리던 필리핀 친구를 만나러, 비행기 값만 지원받고 따라가게 되었다. 나는 그냥 한국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메델이 좋은 거 먹고 건강해지고, 열악한 필리핀 여건 내에서 잘 살기만을 바랜  것이었다

첨엔 방학 때라 그냥 따라가서 첨보는 외국이라 신기하고 재미있었지만, 세네번 반복되니 마닐라에서 바기오, 세부, 시키호 섬까지 무리한 일정 강행과 학기중인 내 여건을 무시하는 태도, 귀국 후 몸도 안좋았는데 차비는 커녕 무관심하게 가버리는 모습들에 실망하여 그 후로는 관심을 끄고, 그냥 가끔씩 화장품이나 건강식품 등 맞는 것만 가끔 쓰는 소비자로만 남게 되었다. 지금도 그때 그 사람들은 만나고 싶지 않다.
사업 확장을 위해 온갖 잔꾀를 부리는 사람들, 외국 연결된다하니 영어만 배웠어도 하며 땅을 치던 사람들, 그러나 내가 외국도 연결된다는데 영어공부  좀 하면 좋겠습니다 한마디했다고 온갖 비난을 퍼붓던 이상한 사람들. 적은 그냥 내부에 있었구나, 왠지 잘해줘서 이상하다 싶었었다. 필리핀에서의 경험들을 작가의 책을 읽으며 연관지어 추후 더 얘기해보고자 한다.

내가 왜 지나간 흑역사의 기억 같을 뿐인 이 이야기까지 하는지, 작가가 들려주는 인긴관계의 솔루션이 뭔지 궁금한 분들은 아래 링크 참조하시길 바란다.

* 유튜브 책 소개 링크ㅡ
https://youtu.be/T5jYzT6yYag

* 책 링크 ㅡ
http://m.yes24.com/Goods/Detail/89478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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