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17일 화요일

한국식영어라는 말 이젠 그만 (3)

#한국식영어 라는 말 이제 그만 (3)

그 다양함이란 것에도 중심은 항상 서 있어야 한다.
그것은 문의 기본을 알고, 끝없는 가능성을 알고,
그 근본원리들을 세뇌하여 둬야 한다는 것이다.

She wisely decided to study more.는 그녀가 현명하게 결정했던게 공부 더 하는 것이다란 의미이며,  She made a wise decision to study more.로 써도, 그녀가 현명한 결정을 만든게 공부 더 하는 것이다가 되어  의미가 같다. 허나, 여기서 wisely decided 에서 wise decided 라 쓰면 틀린다.

왜? wisely 는 동사(verb)에 더해져(add) 그 의미를 보조해 주는 부사(adverb)이며, 말끝이 ㅡ서,로,에,게ㅡ중 하나로 끝나면 부사가 되는 특성에 따라,ㅡ현명하게 ㅡ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결정했다  어떻게? 현명하게 가 되는 것이다.

허나, wise decision 은 현명한 결정이다. 말끝이 ㅡㄴㅡ받침으로 해석되는 건 뭐든 다 형용사류이다. 현명한 결정의 wise이든, 그녀가 내린 결정을 쓴 The decision she made 의 she made가 같은 형용사류라는 것을 알아야만 하고,
이것조차 연결을 못지으니, 문법이 적용이 안되고, 골치도 아프니, 문법 무용론까지 나오는 것이다.

이건 문법이라기보단 기본 요소이며, 반드시 숙지해야 할 부분이지만, 대한민국 안이든 밖이든,
본 #라울선생님 이 주장하듯, wise나 she made가 같은 #형용사 성격이란 것은 잘 이야기되지 않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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